4월 21일 · 선택기념일

성 안셀모

성 안셀모 — 유배지의 공부방에서 안셀모가 열린 책을 읽다가 작은 십자가 앞에서 생각을 가다듬는다
원어
Anselmus Cantuariensis
살던 때
1033~1109년
살던 곳
이탈리아 아오스타 · 프랑스 베크 · 영국 캔터베리
자리
대주교 · 교회학자

주교교회학자학자·교사수도자·수녀학문·철학·과학글·책기도·침묵·관상감옥·유배가르침·교육이탈리아프랑스영국

「믿기 위해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하기 위해 믿는다」고 말한 사람입니다.

열다섯에 수도원에 가려다 아버지에게 막혔고, 아버지가 죽은 뒤에야 노르망디 베크 수도원에 들어갔습니다. 그곳 학교를 맡아 명문으로 키웠고, 원장이 되었습니다.

예순에 영국 왕의 손에 캔터베리 대주교로 세워졌는데, 그때부터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왕이 성직자를 제 마음대로 임명하는 것에 그는 물러서지 않았고, 두 번이나 나라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유배지에서도 그는 계속 썼습니다.

그의 문장 하나가 그 뒤 신학의 방향을 정했습니다. 이해하려고 믿는 것이지 믿으려고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하느님을 ‘그보다 더 큰 것을 생각할 수 없는 분’으로 놓고 논증한 『프로슬로기온』은 지금도 철학 강의에서 다뤄집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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