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순교자박해를 견딤정의·차별에 맞섬이스라엘·팔레스티나
확실한 것은 단 둘입니다. 군인이었다는 것과 신앙 때문에 죽었다는 것.
이 성인만큼 이야기는 많고 기록은 적은 경우가 드뭅니다. 확실한 것은 그가 콘스탄티누스 이전의 박해 때 팔레스티나의 리다에서 죽었다는 것, 그리고 황제 근위대의 군인이었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런데 공경은 아주 일찍 시작되어 6세기에 이미 예루살렘과 안티오키아에 그의 이름을 딴 성당이 있었습니다. 용을 무찌르고 공주를 구했다는 이야기는 13세기 『황금 전설』에 실리면서 유럽 전체로 퍼졌습니다. 역사가 아니라 그림입니다.
영국 국기의 붉은 십자가가 그의 십자가입니다. 십자군을 따라 서방으로 건너간 동방의 순교자가, 몇백 년 뒤 한 나라의 표지가 된 셈입니다. 교회는 전설을 덜어 내고도 그를 달력에 남겨 두었습니다. 이야기가 아니라 죽음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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