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사건들 · 질문 11

요나가 큰 물고기 배 속에서 사흘을 살았다는 걸 믿어야 구원받나요?

큰 물고기 곁에서 니네베의 자비를 배우는 요나 수채화

질문: “고래 이야기의 생물학을 못 믿으면 성경도 예수님도 부정하는 건가요?”

교회의 답: 요나서는 예언자가 도망가고, 이방 선원과 큰 도시가 회개하며, 예언자보다 훨씬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모습을 과장과 반전으로 보여 줘요. 교회는 이 책의 모든 장면에 대해 하나의 현대적 역사 장르 판정을 신앙 조건으로 정하지 않았어요. 예수님이 ‘요나의 표징’을 말씀하신 핵심은 죽음 같은 깊이에서 사흘 만에 일어나시는 파스카와 회개의 요청이에요.

다시 물으면: “그러면 물고기는 실제가 아니라고 단정하나요?” — 그것도 단정할 필요가 없어요. 가능한 역사적 배경을 연구하면서 먼저 책이 사용하는 문학과 하느님의 보편적 자비라는 중심을 읽으면 돼요.

한 문장 답: “요나 신앙의 시험지는 물고기의 위장 구조가 아니라, 원수에게도 자비를 베푸시는 하느님 앞에서 회개하느냐는 질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