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수녀동정녀신비가가난한 이 돕기병자 돌봄노동·손일·장인자연·동물기도·침묵·관상병고를 견딤처음이 된 이페루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성인이 된 사람입니다.
리마의 부유한 집 딸로 태어났고 아름다웠습니다. 청혼이 줄을 이었지만 그녀는 시에나의 가타리나처럼 살고 싶어 했습니다. 집안이 기울어 온종일 일해 부모를 도우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수녀원에는 아버지의 반대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대신 도미니코회 3회원이 되어, 오빠가 지어 준 마당 한쪽 통나무집을 은수처로 삼았습니다. 삯바느질과 꽃 재배로 돈을 벌어 집안을 도왔고, 병들고 갈 곳 없는 원주민과 노예와 노인들을 자기 집 방으로 데려와 돌봤습니다. 리마에서 사회 복지 활동이라 부를 만한 일의 시작으로 꼽힙니다.
서른한 살에 죽었습니다. 장례 행렬이 사람들에 막혀 며칠씩 걸렸다고 전합니다. 아메리카 대륙에서 처음으로 성인이 된 사람이고, 그녀에게 견진을 준 사람은 3월에 기억하는 성 투리비오였습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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