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순교자감옥·유배화해·일치·평화박해를 견딤처음이 된 이이탈리아
광산으로 끌려가면서 교황직을 내려놓았습니다. 교회 역사상 첫 사임입니다.
여섯 해 동안 교황이었습니다. 그의 재임 기간에 로마 교회는 밖으로는 잠잠했지만 안으로는 갈라져 있었습니다. 대립교황 히폴리토가 여전히 자기 무리를 이끌고 있었습니다.
새 황제가 즉위하면서 박해가 다시 시작되었고, 두 사람 다 사르데냐의 광산으로 끌려갔습니다. 살아 돌아오는 사람이 드문 곳이라 사람들은 그곳을 ‘죽음의 섬’이라 불렀습니다.
거기서 그는 교황직을 사임했습니다. 로마 교회가 붙잡혀 간 사람 때문에 비어 있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기록에 남은 교황의 첫 사임입니다. 그리고 같은 광산에서 그와 히폴리토가 화해했습니다. 두 사람의 유해는 함께 로마로 옮겨졌고, 교회는 오늘 그 둘을 나란히 기억합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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