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 기념일

성 필립보 네리

성 필립보 네리 — 로마의 저녁 모임에서 필립보 네리 신부가 청년들과 함께 성경을 읽다가 다정한 미소로 이야기를 건넨다
원어
Philippus Nerius
살던 때
1515~1595년
살던 곳
로마
자리
사제 · 오라토리오회 설립자
수호
로마 · 유머

사제수도회 설립자유머·기쁨청소년·학생가난한 이 돕기병자 돌봄기도·침묵·관상가르침·교육음악·미술·시이탈리아

사람들이 그를 「로마의 사도」라고 불렀는데, 정작 그는 늘 농담을 했습니다.

큰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을 수 있었는데 열여덟에 그것을 두고 로마로 갔습니다. 철학과 신학을 몇 해 공부하다 그만두고 책을 판 돈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준 뒤, 거리와 시장에서 사람들에게 말을 걸기 시작했습니다.

십칠 년을 평신도로 그렇게 살았습니다. 병원과 은행과 가게를 돌아다니며 사람을 만났고, 순례자와 병자를 돌보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서른여섯에야 사제가 되었습니다.

그가 만든 오라토리오는 저녁에 모여 성경을 읽고 이야기하고 노래하는 자리였습니다. 딱딱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지나치게 경건한 척하는 사람에게 일부러 우스운 심부름을 시켰고, 자기 수염을 반만 깎고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거룩함과 명랑함이 다른 것이 아니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슬픈 얼굴을 하고 다니는 것이 신심이 아니라고 자주 말했습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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