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의 말씀」이라는 별명은, 강론이 짧아서 붙었습니다.
라벤나가 서로마 제국의 수도이던 시절의 대주교입니다. 어린 황제와 황후가 그의 강론을 듣고 그를 조언자로 삼았습니다.
‘크리솔로구스’는 ‘황금의 말씀’이라는 뜻입니다. 그런데 그 별명이 붙은 이유가 흥미롭습니다. 그의 강론이 대단히 짧았기 때문입니다. 지금 남아 있는 백팔십여 편은 대개 몇 분이면 끝날 길이입니다. 그는 듣는 사람이 지치면 말이 남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짧지만 비어 있지 않습니다. 세례와 성체, 주님의 기도, 사도신경 같은 것을 평범한 말로 풀었습니다. 우리가 아는 초대 교회의 강론 가운데 신자들이 실제로 들었던 모습에 가장 가까운 것 중 하나가 그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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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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