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 · 기념일

성 로욜라의 이냐시오

성 로욜라의 이냐시오 — 다리를 다쳐 회복 중인 이냐시오가 성의 방에서 그리스도의 생애와 성인전을 읽다가 생각에 잠긴다
원어
Ignatius de Loyola
살던 때
1491~1556년
살던 곳
에스파냐 · 파리 · 로마
자리
사제 · 예수회 설립자
수호
피정 · 영성 수련

사제수도회 설립자수도자·수녀군인회개·회심병고를 견딤글·책기도·침묵·관상가르침·교육늦게 부르심을 받음여행·순례·바다에스파냐프랑스이탈리아

다리에 포탄을 맞고 누워 있는 동안, 읽을 책이 성인전밖에 없었습니다.

바스크 귀족의 막내로 태어나 궁정에서 자랐습니다. 본인의 말로는 허영과 명예욕에 사로잡혀 살았습니다. 서른 살에 팜플로나 전투에서 다리에 포탄을 맞았습니다.

성으로 실려 와 누워 있는 동안 기사 소설을 읽고 싶었는데 집에 그런 책이 없었습니다. 가족이 가져다준 것은 그리스도의 생애와 성인전이었습니다. 읽다가 그는 한 가지를 알아차렸습니다. 기사가 되는 공상을 하고 나면 마음이 허했고, 성인들처럼 사는 상상을 하고 나면 마음이 남았습니다. 그 차이를 붙들고 늘어진 것이 뒷날 『영신 수련』이 됩니다.

만레사의 동굴에서 여러 달을 지내며 그 책의 뼈대를 썼습니다. 뒤늦게 라틴어를 배우러 어린 학생들 틈에 앉았고, 파리에서 만난 여섯 동료와 함께 예수회를 세웠습니다. 로마에서 죽을 때 회원이 천 명이 넘었고, 그들이 세운 학교가 유럽 곳곳에 있었습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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