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덤이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판사가 숲속에서 죽였는데, 그 이름이 미사 전문에 남았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 박해 때 로마에서 활동하던 사제입니다. 구마자였던 베드로와 함께 붙잡혔습니다.
판사는 그들이 순교자로 공경받는 것을 막으려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들어오지 못하는 가시덤불 숲으로 끌고 가 스스로 무덤을 파게 한 뒤 목을 베고 몰래 묻었습니다. 그런데 두 여인이 그 자리를 찾아내 유해를 옮겨 제대로 모셨습니다. 그 뒤로 그 ‘검은 숲’은 ‘하얀 숲’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다마소 1세 교황은 젊은 시절 그들을 처형했던 사형 집행인에게서 직접 그 이야기를 들었고, 나중에 그들의 묘비를 세우며 비문을 썼습니다. 두 사람의 이름은 지금도 미사 감사 기도 제1양식 안에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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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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