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녀순교자박해를 견딤가난한 이 돕기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남이탈리아
이름이 「빛」이라, 한 해에서 가장 어두운 무렵에 그를 기억합니다.
시칠리아의 부유한 집 딸이었습니다. 어머니가 병들자 성녀 아가타의 무덤으로 모시고 가서 기도했고, 어머니가 나은 뒤에야 동정으로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혀 허락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참금을 다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 재산이 자기 것이 될 줄 알았던 청혼자가 그녀를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발했습니다. 박해가 절정이던 때였습니다. 감옥에서 죽었습니다.
이름이 라틴 말로 ‘빛’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눈병 앓는 사람들이 그녀를 부르고, 북유럽에서는 한 해에서 밤이 가장 긴 무렵에 그녀의 축일을 크게 지냅니다. 스웨덴에서는 아이들이 촛불로 만든 관을 쓰고 노래하며 집집을 돕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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