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 선택기념일

성 요한 바오로 2세

성 요한 바오로 2세 — 감옥의 검소한 면담실에서 요한 바오로 2세가 자신을 쏜 사람과 가까이 마주 앉아 대화한다
원어
Joannes Paulus II
살던 때
1920~2005년
살던 곳
폴란드 · 로마
자리
교황

교황주교여행·순례·바다청소년·학생화해·일치·평화글·책음악·미술·시병고를 견딤정의·차별에 맞섬노동·손일·장인자연·동물가정·부부·형제가르침·교육폴란드이탈리아

나치 치하에서 채석장 노동자로 일하며 몰래 신학교에 다녔습니다.

아홉 살에 어머니를, 열둘에 형을, 스물하나에 아버지를 잃었습니다. 스물한 살에 그는 혼자 남았습니다. 나치가 대학을 닫자 채석장과 화학 공장에서 일하며 지하 신학교에 다녔습니다. 지하 극단에서 연극도 했습니다.

교황이 되었을 때 사백오십 년 만의 비이탈리아인 교황이었습니다. 백스무 나라를 넘게 다녔고, 지금까지 어느 교황보다 많이 움직였습니다. 1981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총에 맞았고, 회복한 뒤 감옥으로 찾아가 자기를 쏜 사람을 만났습니다.

한국에는 두 번 왔습니다. 1984년에 여의도에서 한국 순교자 백세 분을 시성했는데, 시성식을 로마 밖에서 한 것이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말년에 파킨슨병으로 몸이 굳어 가는 것을 감추지 않고 사람들 앞에 나섰습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 성 십자가의 바오로성 카피스트라노의 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