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학자·교사가르침·교육가난한 이 돕기여행·순례·바다학문·철학·과학유머·기쁨폴란드
강도에게 가진 것을 다 내주고 나서, 숨겨 둔 돈이 생각나 쫓아가 마저 주었습니다.
크라쿠프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며 평생을 보냈습니다. 학장까지 지냈습니다.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것은 학문보다 그의 살림이었습니다. 옷 한 벌로 지냈고, 밥상에는 늘 가난한 사람이 앉아 있었으며, 자기 봉급을 다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 하나가 그를 잘 보여 줍니다. 길에서 강도를 만나 가진 것을 다 내주었는데, 얼마쯤 걷다가 옷 속에 꿰매 둔 돈이 생각났습니다. 그는 강도를 쫓아가 그것마저 주었다고 합니다.
예루살렘까지 걸어서 순례했고, 로마에도 여러 번 갔습니다. 여든셋에 죽었습니다. 폴란드 사람들이 오래 사랑해 온 성인이고, 크라쿠프 대학 졸업식에서는 지금도 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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