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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입니다.」
로마에서 고전 문학을 공부해 라틴어와 그리스어에 능했고, 나중에 히브리어까지 배웠습니다. 그 세 언어를 다 하는 사람이 그 시대에 거의 없었습니다.
성격은 사나웠습니다. 논쟁에서 상대를 가차 없이 몰아붙였고 적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로마에서 교황의 비서로 일하다 반발을 사서 떠나야 했습니다.
베들레헴에 자리를 잡고 삼십 년 넘게 성경을 라틴어로 옮겼습니다. 그때까지 쓰이던 번역이 그리스어를 거친 것이었는데, 그는 히브리 원문으로 돌아가 다시 옮겼습니다. 그렇게 나온 것이 불가타이고, 그 뒤 천오백 년 동안 서방 교회가 읽은 성경입니다. 그가 남긴 문장이 지금도 성경 강좌 첫머리에 인용됩니다. 성경을 모르는 것은 그리스도를 모르는 것이라고.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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