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수도자·수녀교회학자설교가가난한 이 돕기가르침·교육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남자연·동물정의·차별에 맞섬포르투갈이탈리아
순교하러 갔다가 병들어 돌아왔고, 우연히 맡은 강론 하나로 삶이 바뀌었습니다.
리스본 귀족의 아들로 태어나 아우구스티노 참사 수도회에서 여덟 해를 공부했습니다. 모로코에서 순교한 작은 형제회 다섯 사람의 유해가 그의 성당으로 옮겨져 오는 것을 보고, 그는 자기도 그렇게 되겠다며 작은 형제회로 옮겨 아프리카로 떠났습니다.
도착하자마자 병이 났고, 돌아오는 배가 풍랑에 밀려 시칠리아에 닿았습니다. 뜻대로 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아무도 그를 모르는 이탈리아의 작은 은둔소에서 조용히 지냈습니다.
그러다 서품식 미사에서 강론할 사람이 마땅치 않아 그에게 떠맡겼습니다. 그 자리에서 사람들이 놀랐습니다. 아무도 그가 그만한 학식과 말을 지녔는지 몰랐던 것입니다. 그 뒤 십 년 동안 그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돌며 설교했고, 광장이 사람들로 다 차서 들판에서 강론했습니다. 서른여섯에 죽었습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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