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3일 · 선택기념일

성 안스가리오

성 안스가리오 — 차가운 북유럽 해안의 작은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새 경당의 목재를 옮기는 선교사
원어
Ansgarius
살던 때
801~865년
살던 곳
함부르크 · 브레멘
자리
대주교 · 선교사
수호
덴마크 · 스웨덴 · 아이슬란드

주교선교사수도자·수녀여행·순례·바다박해를 견딤가난한 이 돕기가르침·교육독일스웨덴덴마크

북유럽 선교에 평생을 걸었는데, 세운 것이 살아 있는 동안 거의 다 무너졌습니다.

다섯 살에 어머니를 잃고 수도원에 맡겨져 자랐습니다. 덴마크로 갔다가 삼 년 만에 돌아왔고, 스웨덴으로 갔다가 일 년 만에 불려 왔습니다. 함부르크의 주교가 되어 열세 해 동안 북쪽에 매달렸습니다.

그러고는 무너졌습니다. 후원하던 왕이 죽자 재정이 끊겼고, 845년에는 바이킹이 쳐들어와 함부르크가 통째로 파괴되었습니다. 열세 해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 자리에서 그는 브레멘으로 옮겨 다시 시작했습니다.

두 번째 덴마크 방문에서는 왕의 신임을 얻어 성당 두 곳을 세웠고, 스웨덴에도 다시 갔습니다. 그가 죽은 뒤 북유럽 교회는 또 한 번 무너졌다가 이백 년 뒤에 되살아납니다. 남는 것이 보이지 않는 일을 평생 한 사람으로 그를 기억합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 성 블라시오성녀 아가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