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 · 질문 5.3

“성사를 받고도 낫지 않으면 믿음이 부족했던 건가요?”

아픈 친구 곁에서 위로와 병자성사를 나누는 공동체 수채화

병자성사 — 아픔 속에서 받는 힘과 위로

교회의 답: 아니에요. 병자성사는 반드시 육체가 낫는다는 계약이 아니며, 회복되지 않았다고 환자나 가족의 믿음을 탓해서는 안 돼요. 교회는 몸의 치유도 청하지만, 고통 속의 용기와 평화, 죄의 용서, 그리스도와의 결합과 영원한 생명의 희망을 함께 청해요.

다시 물으면: “기적적으로 나았다는 증언은 거짓인가요?” — 실제 회복에 감사할 수 있지만 모든 회복을 기적으로 단정하거나 다른 환자에게 같은 결과를 약속할 수는 없어요. 의학적 사실을 정직하게 확인하고 성사를 성공률로 평가하지 않아요.

한 문장 답: “낫지 않은 책임을 환자의 믿음에 돌리지 말고, 병자성사가 주는 힘과 평화와 구원의 희망을 함께 보아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