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종교와 종교 자유 · 질문 2
“다른 종교인은 결국 모두 지옥에 간다는 뜻 아닌가요?”

질문: “세례를 못 받았거나 예수님을 알 기회가 없던 사람도 하느님이 버리시나요?”
교회의 답: 모든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에서 오지만, 그 은총이 닿는 범위를 우리가 제한할 수는 없어요. 자기 잘못 없이 그리스도와 교회를 알지 못했어도 진실하게 하느님을 찾고 양심에 따라 선을 행하려는 사람은 하느님의 은총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교회는 가르쳐요. 반대로 세례 증명서만 있다고 사랑과 정의를 거부한 삶이 자동으로 옳아지는 것도 아니에요. 마지막 판단은 하느님께 속해요.
다시 물으면: “그럼 아무 종교나 믿어도 상관없나요?” — 진리와 선택은 중요해요. 아는 것을 일부러 외면하는 것과 알 기회가 없었던 것은 같지 않아요. 다만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재판하는 대신, 받은 복음을 사랑으로 살고 나눠야 해요.
한 문장 답: “구원은 그리스도에게서 오지만 누가 하느님의 자비 밖에 있다고 우리가 판결할 수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