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의 사건들 · 질문 14

예수님을 죽인 책임은 유다인들에게 있다는 말이 성경적이지 않나요?

십자가 곁 여러 인물과 집단 책임의 거짓 표를 찢는 아이들 수채화

질문: “‘그 피에 대한 책임은 우리와 우리 자손들이 질 것이오.’라는 구절이 있잖아요?”

교회의 답: 예수님은 유다인이셨고 마리아와 사도들, 첫 제자들도 유다인이었어요. 수난에는 일부 지도자의 반대, 군중의 선택, 로마 총독과 군인의 실제 권력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요. 교회는 당시의 모든 유다인에게도, 오늘의 유다인에게도 예수님의 죽음을 집단 책임으로 돌릴 수 없다고 분명히 가르쳐요.

다시 물으면: “그럼 신앙적으로 누가 책임지나요?” — 그리스도교는 모든 인간의 죄가 그리스도의 수난과 관련된다고 성찰하지만, 이것은 특정 민족을 공격하라는 말이 아니라 각자가 회개하고 모두를 위해 자신을 내어 주신 사랑을 받으라는 말이에요. 반유다주의는 복음과 어긋나요.

한 문장 답: “예수님의 죽음을 유다 민족 전체와 후손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은 가톨릭 가르침이 아니며, 성경을 혐오의 도구로 만드는 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