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2일 · 선택기념일

성녀 카시아의 리타

성녀 카시아의 리타 — 카시아 수녀원의 조용한 기도 자리에서 중년의 리타가 작은 십자가 앞에 앉아 손을 모은다
원어
Rita de Cascia
살던 때
1381?~1457년
살던 곳
이탈리아 카시아
자리
아내 · 어머니 · 아우구스티노회 수녀
수호
불가능해 보이는 일 · 어려운 결혼

아내·어머니수도자·수녀가정·부부·형제화해·일치·평화병고를 견딤기도·침묵·관상늦게 부르심을 받음이탈리아

열두 살에 원치 않는 결혼을 했고, 남편과 두 아들을 다 잃었습니다.

수녀가 되고 싶었지만 부모가 열두 살에 시집을 보냈습니다. 남편은 그녀를 때렸습니다. 십팔 년의 결혼 생활이 그렇게 흘렀고, 남편은 싸움 끝에 살해당했습니다. 두 아들마저 병으로 잇달아 죽었습니다.

그제야 수녀원 문을 두드렸는데 세 번 거절당했습니다. 결혼했던 여자라는 것, 그리고 남편을 죽인 집안과의 원한이 아직 풀리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받아들여졌습니다.

수녀원에서 마흔 해를 살았습니다. 죽기 열다섯 해 전부터 이마에 상처 하나가 생겨 죽을 때까지 아물지 않았습니다. 가시관을 쓰신 예수님의 상처를 나누어 받은 것이라고 사람들은 여겼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그녀는 ‘불가능한 일의 성녀’로 불립니다.

더 읽을 곳 ·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굿뉴스 성인 자료
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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