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 선택기념일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

성 예로니모 에밀리아니 — 전쟁과 전염병 뒤의 베네치아에서 집 문을 활짝 열고 부모 잃은 아이들을 맞는 예로니모
원어
Hieronymus Aemiliani
살던 때
1486~1537년
살던 곳
베네치아 · 소마스카
자리
사제 · 소마스키회 설립자
수호
고아 · 버려진 이

사제수도회 설립자가난한 이 돕기청소년·학생감옥·유배회개·회심늦게 부르심을 받음이탈리아

전쟁 포로가 되어 사슬에 묶여 있던 한 달이 그의 인생을 갈랐습니다.

베네치아 귀족의 막내로 태어났고 열 살에 아버지를 스스로 잃었습니다. 열다섯에 집을 나와 군인이 되었고, 스물다섯에 지휘관으로 성을 지키다 성이 함락되면서 포로가 되었습니다. 손과 발과 목에 사슬이 채워진 채 한 달을 갇혀 있었습니다.

그 한 달 동안 그는 지나온 삶을 처음으로 들여다보았습니다. 탈출한 뒤 그는 성모 성지로 가서 들고 나온 사슬을 제단에 올려놓았습니다.

전쟁과 전염병이 지나간 자리에는 부모 잃은 아이들이 넘쳤습니다. 그는 자기 집을 열어 고아들을 들이고, 병자를 돌보고, 뒤늦게 라틴어를 공부해 사제가 되었습니다. 소마스카에 세운 공동체가 소마스키회가 되었습니다. 그는 병자를 돌보다 전염병에 걸려 쉰한 살에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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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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