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자·수녀선교사수도회 설립자여행·순례·바다글·책박해를 견딤자연·동물가르침·교육감옥·유배아일랜드프랑스이탈리아
쉰 살에 동료 열둘과 함께 배를 타고 유럽 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아일랜드에서 나고 자라 마흔이 넘도록 수도원에서 가르쳤습니다. 그러다 원장의 허락을 받아 동료 열둘과 함께 대륙으로 건너갔습니다. 아일랜드 수도자들은 그것을 ‘거룩한 순례’라고 불렀습니다. 고향을 버리고 낯선 땅에서 나그네로 사는 것 자체를 수행으로 여긴 것입니다.
프랑스 동부 산속에 수도원을 세웠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그의 규칙은 매우 엄했지만 젊은이들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그는 왕실의 부도덕을 나무라다 쫓겨났습니다. 배에 실려 아일랜드로 보내지던 중 배가 좌초하자 그는 다시 대륙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일흔에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 보비오에 마지막 수도원을 세웠습니다. 그가 세운 수도원들이 무너져 가던 유럽에서 학문과 신앙을 이어 놓았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유럽을 다시 일으킨 아일랜드 사람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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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그 자료를 비롯한 교회 문헌을 바탕으로 이 홈페이지에서 새로 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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