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 우리가 믿는 것 · 문제 20개
이름이 브라우저에만 남습니다
믿음 — 우리가 믿는 것
선택지를 고르면 맞았는지 바로 알려 드립니다. 정답과 해설은 「정답 보기」를 눌러 펼쳐 보세요.
정답 ② 「기름부음 받은 이」라는 뜻으로, 히브리 말 「메시아」를 그리스 말로 옮긴 칭호이다
「그리스도」는 이름이 아니라 칭호입니다. 성(姓)으로 여기는 것이 가장 흔한 착각이고, 「하느님께서 구원하신다」는 뜻을 지닌 쪽은 「예수」라는 이름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30, 436항
정답 ② 구약에서 하느님께만 쓰던 이름을 예수님께 돌려 그분의 신성을 고백한 것
그리스 말 성경은 하느님의 이름을 「퀴리오스(주님)」로 옮겼는데, 교회는 그 말을 그대로 예수님께 돌렸습니다. 넷째는 예수님이 본래 하느님이 아니셨다가 나중에 하느님이 되셨다는 양자론으로 기웁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46-451항
정답 ① 참하느님이시며 참사람이시고, 두 본성이 한 위격 안에 섞이지도 나뉘지도 않게 결합되어 있다
칼케돈 공의회가 못박은 대목입니다. 둘째는 신성도 인성도 온전하지 않은 반쪽으로 만들고, 셋째는 가현설, 넷째는 양자론으로 모두 교회가 배척한 설명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64-469항
정답 ② 하느님의 아들이 참으로 사람이 되셨다는 사실이 무너져, 사람 예수와 하느님의 말씀이 남남이 된다
위격은 하나이고 본성이 둘입니다. 두 위격을 말하면 십자가에서 죽으신 분이 하느님의 아들이시라고 할 수 없게 되는데, 이것이 에페소 공의회가 배척한 네스토리우스의 설명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66, 468항
정답 ② 아니요
아닙니다. 인성이 신성에 흡수된다는 것이 단성설이며, 교회는 두 본성이 섞이지도 변하지도 않은 채 한 위격 안에 있다고 고백합니다. 인성이 사라지면 그분이 사람으로서 겪으신 모든 것이 헛것이 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67, 470항
정답 ① 사람의 몸뿐 아니라 이성적인 영혼까지 온전히 취하셨다
하느님의 아들께서는 사람의 몸과 이성적 영혼을 함께 취하셨습니다. 취하지 않으신 것은 구원되지 않으므로, 영혼을 뺀 강생은 사람의 마음과 생각을 구원 밖에 남겨 두고 맙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70-473항
정답 ① 예
예. 본성이 둘이므로 그 본성에 따르는 의지도 둘입니다. 「제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라는 겟세마니의 기도가 사람의 의지가 실제로 있었고 또 순종하였음을 보여 줍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75, 612항
정답 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고 하느님의 사랑을 드러내시며 우리를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하게 하시려고
강생은 우리를 죄에서 건지시려는 일이며, 그 안에서 하느님의 사랑이 드러나고 우리가 하느님의 본성에 참여하게 됩니다. 둘째는 하느님을 모르시는 분으로 만들고, 셋째는 예수님을 훌륭한 스승으로만 줄이며, 넷째는 구원을 창조의 실패를 메우는 땜질로 만듭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56-460항
정답 ② 성령으로 말미암아 동정 마리아에게서 잉태되셨다
예수님의 잉태는 사람의 힘이 아니라 성령의 일이며, 이는 그분이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드러냅니다. 넷째는 마리아를 통로로만 여기는 옛 오해인데, 그렇게 되면 예수님께서 우리와 같은 살을 취하지 않으신 것이 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84-486, 496-498항
정답 ③ 마리아께서 낳으신 분이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아들, 곧 그 위격이시기 때문
어머니는 본성을 낳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을 낳습니다. 마리아께서 낳으신 분이 하느님의 아들이신 그 위격이시므로, 이 칭호는 마리아보다 오히려 예수님이 누구신지를 지켜 줍니다. 넷째가 에페소 공의회가 배척한 설명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66, 495항
아닙니다. 성경의 어법에서 「형제」는 가까운 친척까지 아우르는 말이며, 그들은 다른 곳에서 예수님의 친척으로 밝혀집니다. 교회는 마리아께서 평생 동정이셨음을 한결같이 고백해 왔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499-501항
정답 ③ 그분의 생애 전체가 계시이며 구원이므로 숨은 삶도 우리를 위한 신비이다
예수님께서 하신 모든 일과 겪으신 모든 것이 구원의 신비입니다. 십자가만 구원이고 나머지는 배경이라고 여기는 것이 흔한 축소인데, 순종과 노동과 평범한 나날도 우리를 위하여 사신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512-517, 531-534항
정답 ② 죄인들 편에 스스로 서시어 우리를 대신하시며, 성부께서 그분을 사랑하는 아들로 밝히신다는 것
예수님께는 뉘우칠 죄가 없으시지만 죄인들의 자리에 스스로 서셨고, 그 순간 성부의 목소리와 성령의 내려오심이 그분이 누구신지 드러냅니다. 넷째는 그때 아들로 「입양」되셨다는 양자론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535-537항
정답 ③ 하느님 나라가 그분 안에서 이미 왔음을 알리고 그분을 믿도록 이끄시려는 것
기적은 구경거리도 강요도 아니라 하느님 나라가 다가왔다는 표징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을 시험하려는 이들에게 표징 보이기를 물리치셨고, 기적을 눈으로 본 이들도 여전히 믿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547-550항
아닙니다. 교회는 이런 생각을 분명하게 배척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것은 모든 시대의 죄인이며, 죄를 지으면서도 그분께 속한다고 말하는 그리스도인이 오히려 그 책임에서 더 무겁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597-598항
정답 ④ 성부께 대한 사랑의 순종으로 당신 목숨을 스스로 내어 주시어 우리를 죄에서 건지신 일이다
십자가는 억지로 당하신 형벌이 아니라 스스로 내어 주신 사랑입니다. 첫째는 성부를 벌하고 싶어 하시는 분으로 만드는 흔한 오해인데, 우리를 먼저 사랑하시어 아드님을 내어 주신 분이 바로 성부이십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606-609, 613-616항
정답 ④ 참으로 죽으시어 죽은 이들이 있는 곳까지 가시고, 당신보다 먼저 간 의인들에게 구원을 여셨다는 뜻
예수님의 죽음은 겉모습이 아니라 참된 죽음이었고, 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세계에까지 구원을 가지고 가셨습니다. 첫째처럼 「저승」을 벌받는 곳으로만 읽으면 이 신비가 뒤집힙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632-635항
정답 ④ 다시 죽어야 할 삶으로 돌아오신 것이 아니라 죽음 너머의 영광스러운 몸으로 건너가신 것이다
라자로는 뒷날 다시 죽어야 했지만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는 다시 죽지 않으십니다. 둘째는 부활을 영혼만의 일로 만들고, 셋째는 제자들의 기억으로 바꾸어 놓아 빈 무덤도 발현도 설명하지 못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645-647항
예. 부활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증언과 자취를 남긴 실제 사건입니다. 다만 죽음 너머로 건너가시는 그 일 자체는 아무도 보지 못하였으므로, 역사 안의 사건이면서 역사를 넘어서는 사건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639-647항
정답 ④ 사람으로서도 하느님의 영광에 참여하시어 다스리시며, 역사의 끝에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라는 뜻이다
「오른편」은 어떤 자리가 아니라 하느님의 영광과 다스림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둘째는 승천을 부재로 오해한 것인데 그분께서는 성령과 성사 안에 늘 함께 계시고, 셋째는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는 말씀에 어긋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659-664, 673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