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총·구원·종말 · 질문 6
하느님이 모두의 구원을 바라신다면 결국 모두 자동으로 천국에 가나요?

질문: “지옥이 비어 있다고 믿어도 되나요, 아니면 많은 사람이 지옥에 있다고 해야 하나요?”
교회의 답: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바라시고,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이를 위해 당신을 내어 주셨어요. 그래서 교회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기를 바라며 모든 사람의 구원을 위해 기도해요. 우리는 어떤 사람의 마지막 내면을 모르므로 특정 개인을 지옥에 있다고 선언하거나 사람 수를 계산하지 않아요.
그러나 이 희망을 “자유가 무엇을 선택하든 결과는 똑같고 모두 자동으로 구원된다.”는 확정으로 바꾸지도 않아요. 사랑은 강제로 완성되지 않으며, 교회는 사람이 하느님의 사랑을 결정적으로 거부할 가능성과 지옥의 엄중한 경고를 실제로 가르쳐요. 모든 이를 위해 희망하는 것과 모든 이의 구원이 이미 밝혀진 사실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달라요. 심판관 노릇 대신 회개하고 기도하며 복음을 살아요.
다시 물으면: “그러면 다른 종교인이나 믿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되나요?” — 이 문답은 ‘모두 자동 구원’이라는 주장과 보편적 희망의 차이를 다루어요. 자기 탓 없이 복음과 교회를 알지 못한 사람의 구원에 관해서는 기존 ‘가톨릭 밖에는 구원이 없다’와 종교 간 대화 문답을 함께 읽고, 특정인을 단죄하지 마세요.
한 문장 답: “교회는 모든 이의 구원을 희망하고 기도하지만, 자유의 거부가 아무 의미 없다고 하거나 모두의 구원을 이미 확정된 사실로 선언하지는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