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의 가르침과 권위 · 질문 12
‘가톨릭 밖에는 구원이 없다’면 결국 다른 사람은 지옥인가요?

질문: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면 다른 종교인과 믿지 않는 사람은 모두 버림받나요?”
교회의 답: 교회는 모든 구원이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오며,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주어진다고 믿어요. 그러나 자기 잘못 없이 그리스도와 교회를 알지 못하면서도, 하느님을 진실하게 찾고 양심에 따라 선을 행하려는 사람도 하느님의 은총으로 구원에 이를 수 있다고 가르쳐요. 가톨릭 신자라는 이름표가 자동 입장권도 아니고, 우리는 누가 지옥에 갔다고 함부로 판결할 권한도 없어요.
다시 물으면: “그렇다면 선교는 왜 하나요?” — 예수님을 아는 기쁨과 성사와 복음의 충만함을 사랑으로 나누기 위해서예요. 억지로 개종시키거나 다른 이를 업신여기는 것은 신앙의 자유를 거슬러요. 진리는 강요가 아니라 증언과 사랑으로 제시해야 해요.
한 문장 답: “구원은 오직 그리스도에게서 오지만, 하느님의 자비가 누구에게 어떻게 닿는지 우리가 제한할 수 없어. 교회는 다른 사람을 단죄하지 않고 복음을 사랑으로 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