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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우리가 믿는 것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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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과 분홍과 파랑의 세 원이 겹친 자리에서 하나의 흰빛이 피어나고, 그 앞 땅에 앉아 올려다보는 어린 양 수채화
  1. 삼위일체 교리를 한 문장으로 가장 바르게 옮긴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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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하느님은 한 분이시며, 성부와 성자와 성령 세 위격이시다

    본성은 하나, 위격은 셋입니다. 둘째는 삼신론, 셋째는 양태론, 넷째는 아리우스주의로 모두 교회가 배척한 설명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3-256항

  2. 「위격(位格)」과 「본성(本性)」은 어떻게 다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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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위격은 「누구인가」를, 본성은 「무엇인가」를 가리킨다

    「누구십니까」에 답하는 것이 위격이고 「무엇이십니까」에 답하는 것이 본성입니다. 하느님께는 「누구」가 셋, 「무엇」이 하나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2항

  3. 삼위일체는 사람이 이성만으로 알아낼 수 있는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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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아니요

    하느님이 계시다는 것은 이성으로도 다다를 수 있지만, 그분이 삼위일체이심은 계시로만 알려진 신앙의 신비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37항

  4. 세 위격을 서로 구별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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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③ 서로에 대한 관계 — 낳으심, 나심, 발하심

    위격을 가르는 것은 크기도 시대도 아니고 관계입니다. 셋째를 고르지 않으면 종속설이나 양태론으로 기웁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4-255항

  5. 성자는 성부께 창조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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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아니요

    성자는 창조되신 것이 아니라 나셨습니다. 니케아 신경이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성부와 한 본체」라고 못박은 대목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42, 262항

  6.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하시는」 분은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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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④ 성령

    성령의 발출을 가리키는 표현입니다. 서방 교회는 이를 「필리오케」라 부르며 신경에 넣었고, 이 대목이 동방 교회와의 오랜 논쟁점이 되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45-248항

  7. 「하느님의 모든 일은 세 위격이 함께 하신다」는 원칙이 뜻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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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③ 밖을 향한 하느님의 활동은 나뉘지 않으나, 각 위격의 고유함이 그 안에 드러난다

    창조도 구원도 성화도 세 위격의 공동 활동입니다. 다만 창조를 성부께, 구원을 성자께, 성화를 성령께 돌려 부르는 것은 각 위격의 고유함을 드러내려는 어법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8항

  8. 그리스도인이 세례를 받을 때 부르는 이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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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

    세례 양식 자체가 삼위일체 신앙의 고백입니다. 그래서 세례는 삼위일체 신앙 안으로 들어가는 문이라고 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32-233항

  9. 구약성경은 하느님이 한 분이심을 밝히며 삼위일체의 계시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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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예

    예. 다만 준비일 뿐이어서, 삼위일체가 온전히 드러난 것은 성자의 강생과 성령의 파견을 통해서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37, 684항

  10. 삼위일체를 「물이 얼음·물·수증기가 되듯 하느님도 세 모습이 되신다」고 설명하면 무엇이 잘못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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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세 위격이 동시에 계심을 지워 양태론이 된다

    얼음이면서 동시에 수증기일 수는 없으므로 이 비유는 세 위격을 시간에 따라 바뀌는 모습으로 만듭니다. 예수님이 세례받으실 때 성부의 소리와 성령의 내려오심이 함께 있었다는 대목이 이 설명을 무너뜨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4, 535항

  11. 「하느님은 사랑이시다」라는 말이 삼위일체와 이어지는 까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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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④ 사랑은 주고받는 것인데, 하느님 안에 이미 그 주고받음이 있기 때문

    하느님이 홀로이신 분이라면 세상을 만드시기 전에는 사랑하실 상대가 없었을 것입니다. 세 위격의 사귐이 있기에 하느님은 스스로 사랑이십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21항

  12. 삼위일체가 신자의 삶에 주는 뜻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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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③ 하느님의 사귐 안으로 불려 들어가 사람들과도 사귐을 이루며 살라는 부르심이다

    삼위일체는 풀어야 할 수수께끼가 아니라 초대입니다.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사귐이 교회 안 사귐의 근원이자 본보기가 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60, 850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