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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 우리가 믿는 것

죽음과 영원한 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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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이 보이는 문 앞에서 촛불을 함께 감싼 두 어린 양과, 새싹 돋은 들판 너머 해 뜨는 쪽으로 걸어가는 어린 양 수채화
  1. 사람이 죽으면 심판은 언제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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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죽는 그 순간에 곧바로 그리스도 앞에서 자기 삶에 대한 심판을 받는다

    죽음 직후에 개별 심판이 있고, 세상 끝에는 온 인류 앞에서 최후 심판이 있습니다. 둘째와 셋째는 개별 심판을 지워 죽은 이를 아무 일 없는 대기 상태로 만들고, 넷째는 심판 자체를 없애 사람의 선택에서 무게를 덜어 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21-1022항

  2. 사람은 죽은 뒤 다른 몸으로 다시 태어나, 지상 생활을 여러 번 되풀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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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아니요

    사람은 한 번 죽고 그 뒤에 심판을 받습니다. 죽은 다음 다시 태어나 삶을 되풀이한다는 생각은 그리스도교 신앙과 맞지 않으며, 오히려 한 번뿐이기에 이 삶이 그토록 무겁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13항

  3. 연옥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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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③ 하느님의 은총과 우정 안에서 죽었으나 아직 온전히 깨끗하지 못한 이들이 하늘의 기쁨에 들기 전에 거치는 정화이다

    연옥에 있는 이들은 구원이 이미 확실한 이들이며, 남은 것은 정화뿐입니다. 첫째는 연옥을 두 번째 기회로, 둘째는 형기를 채우는 가벼운 지옥으로, 넷째는 결과가 나지 않은 대기실로 잘못 그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30-1031항

  4. 우리가 죽은 이들을 위하여 바치는 기도와 미사와 자선은 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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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예

    예. 교회는 아주 이른 때부터 죽은 이들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미사를 봉헌해 왔고, 성인들의 통공 안에서 이 도움이 건네진다고 가르칩니다. 위령 미사와 위령 성월이 바로 이 믿음에서 나온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32, 1479항

  5. 지옥에 관한 교회의 가르침으로 옳은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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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지옥의 가장 큰 벌은 하느님과 영원히 갈라지는 것이며, 그 갈라짐은 끝까지 뉘우치지 않은 사람 자신의 선택에서 온다

    하느님께서는 아무도 지옥에 가도록 예정하지 않으십니다. 첫째는 예정설로 기울어 하느님을 벌하시는 분으로 만들고, 셋째와 넷째는 반대편으로 기울어 사람의 자유와 그 선택의 무게를 지워 버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33-1037항

  6. 신경에서 고백하는 「육신의 부활을 믿나이다」는 무엇을 뜻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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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④ 마지막 날에 우리 몸도 다시 살아나 영혼과 결합하여,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몸을 닮게 되리라는 뜻이다

    부활은 영혼이 죽지 않는다는 말의 다른 이름이 아닙니다. 첫째 보기는 부활을 영혼만의 일로 줄이고, 둘째는 윤회로 바꾸며, 셋째는 그리스도의 부활을 우리와 상관없는 과거의 일로 떼어 놓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997, 999-1001항

  7. 영원한 생명, 곧 천국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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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하느님을 계신 그대로 뵈옵고 그분의 생명에 참여하는 것이며, 그리스도와 성모님과 성인들과 이루는 사귐이다

    천국의 본질은 어떤 장소가 아니라 하느님을 마주 뵈옵는 일입니다. 첫째는 거저 주시는 은총을 삯으로 바꾸고, 셋째는 하느님 없이도 천국을 그리며, 넷째는 육신의 부활을 지워 버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23-1029항

  8. 세상 끝에 하느님께서는 지금의 이 세상을 아주 없애 버리시고, 그와 아무 관계 없는 세상을 처음부터 새로 지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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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아니요

    아니요. 성경이 약속하는 것은 세상의 소멸이 아니라 변모, 곧 새 하늘과 새 땅입니다. 눈에 보이는 이 우주까지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도록 정해져 있으므로, 우리가 이 땅에서 하는 일과 우리의 몸은 헛되지 않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42-1047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