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 우리가 거행하는 것 · 문제 1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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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 우리가 거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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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 백성을 위한, 백성이 함께 맡아 하는 공적인 일
그리스말에서 온 이 낱말은 본디 「백성이 함께 맡아 하는 공적인 일」을 가리켰고, 교회는 여기에 하느님의 일에 하느님 백성이 참여한다는 뜻을 담았습니다. 첫째와 넷째는 전례를 개인 기도나 건물 안 규칙으로 좁히고, 둘째는 예식서와 전례 자체를 뒤바꾼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69-1070항
정답 ① 대사제이신 그리스도와 그분의 몸인 교회 전체
전례는 그리스도의 사제직이 수행되는 자리이며, 머리이신 그리스도와 지체인 신자들이 함께 드리는 온전한 공적 예배입니다. 둘째는 회중을 구경꾼으로 만들고, 셋째는 전례를 사람이 지어내는 행사로 낮춥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69-1071, 1140항
정답 ② 아니요
전례는 교회 활동의 정점이자 원천이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전례에 앞서 복음 선포와 믿음과 회개가 있어야 하고, 전례에서 얻은 힘은 사랑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72, 1074항
정답 ④ 교회의 모든 활동이 전례를 향해 나아가고, 또 전례에서 힘을 얻어 흘러나온다는 뜻이다
정점은 나아가 다다르는 곳이고 원천은 흘러나오는 곳입니다. 첫째는 전례를 구실 삼아 사랑의 실천을 지우고, 셋째는 반대로 전례를 여러 행사 가운데 하나로 흐려 놓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74항
정답 ② 집전하는 사제와 성체와 선포되는 말씀과 기도하는 회중 안에 여러 모양으로 계신다
그리스도께서는 성체 안에 각별한 방식으로 계실 뿐 아니라, 당신 말씀 안에, 집전자의 인격 안에, 그리고 기도하며 노래하는 회중 안에도 현존하십니다. 첫째는 그 현존을 한 곳으로만 좁히고, 셋째와 넷째는 전례를 사람의 기억이나 기분으로 바꿔 놓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88항
전례의 기념은 옛일을 회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성령의 힘으로 그리스도의 파스카 신비가 오늘 여기에 현존하게 되는 일입니다. 십자가의 제사는 되풀이되지 않지만 그 은총은 지금 우리에게 다다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085, 1104항
정답 ① 그리스도께서 세우시어 교회에 맡기신, 은총을 실제로 이루어 주는 표징이다
성사는 표징이면서 동시에 그 표징이 가리키는 은총을 실제로 이루어 줍니다. 둘째는 성사를 상징으로만 남겨 두고, 넷째는 성사를 세우신 분이 그리스도이심을 지웁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113, 1131항
정답 ④ 성사 안에서 일하시는 분이 그리스도 자신이시기 때문이다
성사는 사람의 공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힘으로 이루어지므로, 집전자가 부족한 사람이어도 성사는 참됩니다. 다만 성사의 열매는 받는 이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지니, 셋째처럼 마음가짐이 전부라고 말하는 것도 지나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127-1128항
정답 ① 예
주일은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이므로 원초적 축일이자 다른 모든 축일의 바탕입니다. 안식일을 하루 옮겨 놓은 쉬는 날이어서가 아니라, 부활 때문에 주간 첫날이 주님의 날이 되었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166-1167항
정답 ③ 하나인 그리스도의 신비가 여러 문화 안에서 드러나는 정당한 풍요로움이다
교회는 지금 쓰이는 여러 예법을 같은 품위와 권리를 지닌 것으로 인정하며, 그 다양함이 오히려 한 신비의 풍요를 드러낸다고 봅니다. 다만 둘째와는 다르니, 예법은 각자 이어받은 살아 있는 전통이고 교회의 권위가 이를 지켜 줍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00-1203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