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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 우리가 거행하는 것

견진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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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관을 쓰고 붉은 옷을 걸친 양이 성유 그릇을 들고, 무릎 꿇은 어린 양 이마에 십자를 그리며 위로 불꽃과 푸른 바람이 도는 수채화
  1. 「그리스도교 입문 성사」 셋을 바르게 묶은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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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세례성사 · 견진성사 · 성체성사

    입문 성사는 세례와 견진과 성체 셋입니다. 첫영성체를 앞두고 고해를 준비하는 관습 때문에 고해를 입문 성사로 잘못 세는 일이 잦은데, 고해는 이미 입문한 이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치유의 성사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12, 1285항

  2. 견진성사가 이어받은 사도 시대의 몸짓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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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④ 사도들이 이미 세례받은 이들에게 손을 얹어 성령을 주던 안수

    사도행전은 사마리아에서 이미 세례받은 이들에게 사도들이 손을 얹자 성령께서 내리셨다고 전합니다. 앞의 셋도 모두 사도들이 하던 일이지만 각각 병자성사와 성체성사와 직무 임명으로 이어지는 다른 줄기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88, 1315항

  3. 라틴 교회에서 견진성사의 본질 예식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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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이마에 크리스마 성유를 바르며 안수하고 「성령 특은의 인호를 받으시오」 하고 말하는 것

    성유를 바르는 도유와 안수와 「성령 특은의 인호를 받으시오」라는 말씀이 함께 본질 예식을 이룹니다. 뺨을 가볍게 치는 동작은 옛 예식에 딸려 있던 부수적인 몸짓이고, 견진명과 초는 예식을 돕는 관습일 뿐 성사를 이루는 것이 아닙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00, 1320항

  4. 견진성사가 주는 은총을 가장 바르게 말한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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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③ 세례의 은총을 완성하여, 성령의 힘으로 신앙을 증언하고 지키게 한다

    견진은 세례의 은총을 깊게 하여 그리스도의 증인으로 세우고, 교회와의 유대를 더 굳게 하는 성사입니다. 첫째는 세례에서 이미 성령을 받았다는 사실을 잊은 오해이고, 넷째는 성품성사와 뒤섞은 것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02-1303, 1316항

  5. 견진성사는 지워지지 않는 인호를 새기므로 평생 한 번만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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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예

    세례와 성품과 마찬가지로 견진은 영혼에 인호를 새기기에 되풀이하지 않습니다. 신앙이 식었다가 돌아온 이도 견진을 다시 받는 것이 아니라 고해성사로 그 은총을 되살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04, 1317항

  6. 라틴 교회에서 견진성사를 주는 이는 누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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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④ 주교가 통상 집전자이고, 정해진 경우에는 사제도 줄 수 있다

    견진의 통상 집전자는 주교이지만, 어른에게 세례를 줄 때나 죽을 위험에 놓인 이에게는 사제도 집전합니다. 「주교만」이라는 첫째 답은 교회가 열어 둔 이 길을 지우고, 부제는 어느 경우에도 집전자가 되지 못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12-1314항

  7. 견진 때 바르는 「크리스마」 성유가 드러내는 뜻으로 가장 알맞은 것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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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① 기름부음 받으신 그리스도께 참여하여 성령의 인장을 받는다는 뜻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 자체가 기름부음에서 왔고, 견진의 도유는 그 기름부음에 우리를 참여시켜 성령의 인장을 새깁니다. 병을 낫게 하는 도유는 병자성사의 것이고 직무를 맡기는 도유는 성품성사의 것이어서, 셋을 뒤섞기 쉽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289, 1293-1296항

  8. 견진성사는 「어른이 된 신앙」의 성사이므로 나이가 들어 성숙해진 뒤에라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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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답 ② 아니요

    견진을 「그리스도인의 성숙」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신앙의 성숙과 자연적인 나이의 성숙은 같은 것이 아닙니다. 동방 교회에서는 갓 세례받은 젖먹이에게 곧바로 견진을 주며, 죽을 위험에 놓인 어린이도 나이와 상관없이 받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307-1308, 1318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