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 우리가 거행하는 것 · 문제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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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 우리가 거행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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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② 중병이나 노환으로 죽을 위험이 시작되었을 때
「종부성사」라는 옛 이름 때문에 임종 직전에만 받는 성사로 아는 분이 많지만, 교회는 병이나 노환으로 위험이 시작될 때 이미 청하라고 권합니다. 반대로 가벼운 병이나 나이가 많다는 사실만으로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514, 1527-1528항
정답 ③ 주교와 신부, 곧 사제만
병자성사의 집전자는 사제, 곧 주교와 신부뿐입니다. 부제는 세례를 주고 혼인을 주례할 수 있지만 병자성사는 할 수 없고, 수도자나 평신도는 성체를 모셔다 드릴 수는 있어도 도유를 할 수 없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516, 1530항
정답 ② 아니요
건강을 되찾았다가 다시 중병에 걸리면 또 받을 수 있고, 같은 병이라도 상태가 더 나빠지면 거듭 받을 수 있습니다. 세례·견진·성품처럼 지울 수 없는 인호를 새기는 성사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515, 1529항
정답 ① 예
병자성사의 은총에는 죄의 용서가 들어 있어, 고해성사를 받을 수 없었던 이에게도 죄를 씻어 줍니다. 다만 이것은 고백을 건너뛰는 지름길이 아니라, 고백할 수 없는 처지에 놓인 이를 위한 교회의 배려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520, 1532항
정답 ④ 성령의 힘과 위로로 앓는 이를 그리스도의 수난에 결합시키고, 영혼의 구원에 이롭다면 건강도 회복시켜 준다
병자성사는 낫기를 비는 주술도 아니고, 몸과 무관한 심리적 위안도 아닙니다. 교회는 건강의 회복도 함께 청하되 그것이 영혼의 구원에 이로울 때 주어진다고 가르치며, 무엇보다 앓는 이에게 힘과 평화와 용기를 주어 그리스도의 수난에 잇습니다.
정답 ① 노자성체 — 임종을 앞두고 모시는 성체
교회가 세상을 떠나는 이에게 마련한 차례는 고해성사와 병자성사와 노자성체이며, 그 마지막이자 절정은 성체입니다. 병자성사를 마지막 성사로 여기기 쉽지만, 파스카의 여정을 건너가도록 주는 「길양식」은 성체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1517, 1524-1525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