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 우리가 바치는 것 · 문제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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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 우리가 바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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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③ 마음을 하느님께 들어 높이고 그분께 좋은 것을 청하는 일
기도는 하느님을 향해 마음을 들어 올리는 일이며, 그 안에 청원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첫째는 기도를 문구 암송으로, 둘째는 마음 비우기 수련으로, 넷째는 하느님을 설득하는 기술로 줄여 버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58-2559항
정답 ④ 하느님 — 그분께서 먼저 부르시고 사람이 그 부르심에 응답한다
기도는 사람이 시작한 대화가 아니라 하느님의 부르심에 대한 응답입니다. 우물가에서 먼저 물을 청하신 분이 예수님이셨듯, 목마름은 언제나 하느님 쪽에서 먼저입니다. 앞의 셋은 기도를 사람의 필요나 재주에서 비롯된 일로 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60, 2567항
정답 ① 예
예. 우리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사람으로 하느님 앞에 서기에, 기도하는 이는 언제나 청하는 이입니다. 겸손을 잃으면 기도는 어느새 제 공로를 세어 보이는 일이 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59항
정답 ② 사람의 가장 깊은 중심 — 스스로를 걸고 결단하는 자리
성경이 말하는 마음은 느낌이 머무는 방이 아니라 사람 전체가 모이는 가장 깊은 곳, 하느님만이 온전히 아시는 자리입니다. 마음을 감정으로 읽으면 아무 느낌이 없던 날의 기도를 실패로 여기게 됩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62-2564항
정답 ② 아니요
아니요. 하느님께서 모든 사람을 당신과의 만남으로 부르시므로 기도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습니다. 기도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도가 본디 평생 배워 가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66-2567항
정답 ① 하느님의 아드님께서 사람이 되시어 사람의 자리에서 성부께 참으로 기도하셨음을 보여 준다
예수님의 기도는 흉내가 아니라 참사람으로서 성부께 드리신 참된 기도입니다. 둘째는 아리우스주의로 기울고, 셋째는 그분의 인성을 겉모습으로만 보는 가현설에 가까우며, 넷째는 복음서의 증언 자체를 지워 버립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599-2602항
정답 ③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들으시며, 우리가 그려 둔 모양과 다르게 응답하실 수 있다
응답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기도가 실패했다는 증거가 아닙니다. 첫째와 넷째는 응답을 우리 정성이나 형식에 대한 삯으로 만들고, 둘째는 기도에서 하느님을 지운 채 마음 다스리기만 남깁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735, 2739-2741항
정답 ④ 정해진 기도 시간을 지키면서, 하루의 일과 만남 전체를 하느님 앞에서 살아 내는 것
끊임없는 기도는 말의 분량이 아니라 하느님과 함께 머무는 마음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앞의 셋은 기도를 시간과 횟수로 재게 만들어, 결국 삶과 기도를 둘로 갈라놓습니다.
『가톨릭 교회 교리서』 2742-2745항